[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를 운영하는 디지털에셋홀딩스가 약 20억달러(약 2조9480억원)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안드리센호로위츠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투자 부문 a16z 크립토가 디지털에셋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약 3억달러(약 4422억원)로, 투자은행 FT파트너스가 자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 간 토큰화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일부 거래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어 기관 금융 거래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디지털에셋 기존 투자자로는 DRW홀딩스와 시타델시큐리티즈, 뉴욕멜론은행(BNY멜론), 나스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에셋은 지난해 말 BNY멜론과 나스닥 등으로부터 50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올해 초에는 BNP파리바와 리버티시티벤처스, QCP그룹 등에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캔톤 네트워크는 지난 2월 글로벌 금융사들과 함께 토큰화된 영국 국채 기반 국경 간 당일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진행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캔톤 네트워크 기반 토큰인 캔톤(Canton·CC)은 국내시각 11일 오후 11시 기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1.32% 하락한 225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