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사모 자산 투자 시장의 조율 레이어를 지향하는 감마 프라임(Gamma Prime)이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토크나이즈드 캐피털 서밋 2026(Tokenized Capital Summit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감마 프라임 측에 따르면, 이번 마이애미 서밋에는 패밀리 오피스, 투자 법인 및 주요 기관 투자자 관계자 20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특히 X(옛 트위터)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9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접속해 자산 토큰화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연사로는 △JP모건(J.P. Morga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스위프트(Swift) △멀티코인캐피털(Multicoin Capital) △21셰어즈(21Shares) △코인베이스(Coinbase) △로빈후드(Robinhood) 등 업계 리더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AUM) 규모는 총 250억달러(약 36조725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감마 프라임은 규제를 준수하는 사모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헤지펀드,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등 전통적인 은행권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유동성 자산을 기관 투자자와 연결하는 데 주력한다. 플랫폼은 각국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글로벌 기관 파트너와 공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감마 프라임 측은 스탠퍼드대학교 박사 출신의 연구진과 금융 전문가들이 결합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관급 거버넌스와 운영 규율을 이식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전 세계 펀드 매니저들이 새로운 기관 파트너 및 적격 투자자와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크나이즈드 캐피털 서밋’은 지난 18개월 동안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아부다비, 덴버 등 글로벌 금융 허브를 순회하며 5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해 왔다. 감마 프라임 측에 따르면, 이러한 행사는 파편화돼 있던 사모 투자 시장을 하나로 묶고, 전통 금융권과 웹3 리더들이 시장의 방향성을 조율하는 장이 되고 있다.
그들은 “기관 투자자와 패밀리 오피스들이 더 이상 각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다음 단계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마이애미 서밋은 사모 투자 분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장을 통합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