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디파이(DeFi) 고정 금리 레이어 프로토콜 트리하우스(Treehouse·TREE)가 자체 토큰 TREE의 시즌 2 에어드랍을 개시하고, 유럽 핀테크 플랫폼 레볼루트(Revolut) 상장을 통해 제도권 금융 접점 확대에 나섰다.
트리하우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부터 ‘고너츠(GoNuts)’ 시즌 2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TREE 토큰 에어드랍 클레임을 시작했다. 이번 에어드랍에는 총 2310만개의 TREE 토큰이 배정됐으며 시즌 2 기간 중 △500개 이상의 ‘너츠(Nuts)’ 포인트를 획득한 사용자 △트리하우스 스쿼럴 카운슬(TSC) 대체불가능토큰(NFT) 보유자 △거버넌스 투표 참여자 등이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거버넌스 참여자와 NFT 보유자에게는 각각 1만 개의 TREE 토큰이 추가 배정돼 초기 커뮤니티 기여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에어드랍 클레임은 수령 첫날 전체 물량의 20%를 즉시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80%는 180일 동안 선형적으로 지급되는 베스팅 구조를 따른다. 클레임 기간은 오는 11월25일까지 유지된다.
에어드랍 소식에 이어 트리하우스는 지난 5일, TREE 토큰이 유럽 및 유럽경제지역(EEA)의 핀테크 플랫폼인 레볼루트에 상장됐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측은 7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레볼루트에 입성함에 따라, TREE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네이티브 환경을 넘어 대중적인 금융 인프라로서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볼루트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직접 TREE를 거래할 수 있다.

브랜든 고(Brandon Goh) 트리하우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통 금융 시장의 근간인 고정 금리 시스템을 온체인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레볼루트 상장은 이러한 인프라를 사용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금융 인터페이스와 연결하는 유의미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TREE 토큰은 트리하우스의 핵심 메커니즘인 탈중앙화 기준 금리(Decentralized Offered Rates·DOR) 생태계를 구동하는 동력이다. 홀더들은 토큰을 스테이킹해 ‘트리하우스 이더리움 스테이킹 금리(TESR)’ 등 벤치마크 금리를 설정하는 패널리스트(Panelist)들에게 투표권을 위임할 수 있다. 트리하우스는 tETH, tAVAX와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자산(tAssets·티에셋)과 DOR 체계를 결합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예측 가능한 고정 수익 대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