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22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실적 기대가 맞물리며 자산별 흐름이 엇갈렸다. 증시는 혼조를 보였고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 증시 혼조·나스닥 하락

미 동부시간 오전 9시30분 기준 S&P500 지수는 48.56포인트(0.69%) 오른 7112.57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367.14포인트(0.75%) 상승한 4만9516.52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은 144.43포인트(0.59%) 내린 2만4259.97로 하락했다. 러셀2000 지수는 27.99포인트(1.00%) 떨어진 2764.97을 기록했다. 변동성지수(VIX)는 2.41%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원자재 강세
달러인덱스는 0.01%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14%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0% 올랐고 브렌트유는 1.34% 상승했다. 금은 0.84%, 은은 1.72% 올랐다. 구리는 0.81%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원자재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디지털자산 시총 증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동반 상승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61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1.82%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7만8453달러로 3.17%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2409달러로 4.38% 올랐다.

알트코인도 강세가 우세했다. 엑스알피(XRP)는 1.40%, 바이낸스코인(BNB)은 1.98%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3.77%, 트론(TRX)은 0.97% 올랐다. 도지코인(DOGE)은 2.86%, 하이퍼리퀴드(HYPE)는 2.04% 상승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8%로 전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1.1%로 0.1%포인트 올랐다.
파생상품 시장서 청산 확대·숏 비중 우세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미결제약정은 1278억1421만달러로 5.73% 증가했다. 총 청산액은 4억1477만달러로 60.42% 급증했다. 청산 규모가 크게 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1억6832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은 3280만달러, 숏 포지션은 1억3553만달러였다. 이더리움 청산 규모는 1억1516만달러로 롱 1746만달러, 숏 9769만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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