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효준 에디터] 실시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이더(MegaETH)의 토큰 발행 이벤트(TGE)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메가이더가 자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메가마피아(MegaMafia)’의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TGE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가이더의 공지에 따르면 메가마피아 프로젝트들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대거 라이브될 예정이다. 지난 4월21일 스톰프(Stomp)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데 이어, △4월22일 히트원(Hitone) △4월23일 브릭스(Brix)가 순차적으로 라이브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개의 앱이 구동 중이며, 이번 예정된 앱들이 모두 출시되면 메가이더가 TGE 조건으로 제시한 ‘10개의 메가마피아 앱’ 중 9개가 채워지게 된다. 업계에서는 마지막 10번째 앱으로 유포리아(Euphoria) 또는 블랙헤븐(Blackhaven)의 합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성과 기반 TGE, 기존 프로젝트와 차별화 “실수요 기반 공급으로 시장 신뢰 확보”
메가이더의 토크노믹스는 단순한 일정 중심이 아닌 철저한 ‘성과 기반(KPI)’으로 설계됐다. 기존 다수 프로젝트가 준비 상태와 무관하게 특정 날짜에 맞춰 토큰을 발행해 공급 과잉 문제를 일으켰던 것과 대조적이다. 메가이더가 설정한 KPI는 다음과 같으며,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TGE가 진행된다. 현재 가장 달성 가능성이 높은 조건은 두 번째인 ‘실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존재’다.
첫째는 USDm 유통 규모다. USDm 순환 공급량의 30일 가중 평균이 5억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이 중 최소 25%가 검증된 비수탁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돼야 한다. 이는 USDm이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둘째는 실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존재다. 최소 10개의 메가마피아 앱이 메인넷에 완전 배포돼야 하며, 단순 데모가 아닌 핵심 기능과 프론트엔드를 모두 갖춰야 한다.
셋째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다. 최소 3개의 앱이 30일 연속으로 하루 5만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창출해야 한다. 네트워크 상의 자생적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같은 방식은 토큰 발행 전 이미 경제 활동이 형성된 환경을 조성해 단기 유동성 이벤트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다. 메가이더는 KPI 달성을 통해 토큰 공급이 실제 수요와 맞물리도록 설계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메가마피아의 9번째 앱까지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메가이더가 제시한 새로운 성과 기반 TGE 모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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