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디파이(DeFi) 프로토콜 트리하우스(Treehouse·TREE)가 최근 발생한 rsETH 보안 사고 및 에이브(Aave) V3 부실 채권 이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트리하우스는 자사 tETH 전략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상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19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tETH 전략 내 rsETH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은 없으며, 사용자 예치금 역시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담보 자산은 온체인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트리하우스는 tETH 전략이 rsETH 디페깅 리스크로부터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고와 연관된 레이어제로(LayerZero·ZRO) 인프라 대신 체인링크(Chainlink·LINK)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를 브릿징 기술로 사용하고 있어 기술적 접점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다만 보안 사고 이후 대출 시장의 차입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tETH의 일일 예상 수익률(MEY)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프로젝트 측은 시장 안정화 시점까지 일반 및 패스트트랙 상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이브 V3에서 발생한 부실 채권 이슈와 관련해서는 전략 구조상 위험이 낮다고 분석했다. 트리하우스 측에 따르면 tETH 전략은 wstETH를 담보로 제공하고 WETH를 빌려오는 구조다. 즉, WETH를 공급하는 포지션이 아니므로 현재 공급 측면에서 발생하는 부실 채권 리스크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관찰되는 주된 영향은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단기 수익률 저하다. 트리하우스 팀은 시장 상황에 맞춰 포지션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대출 시장의 2차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시장이 안정되는 대로 상환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프로젝트 측은 모든 자산이 전액 담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투명성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자산 현황은 트리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내 준비금 증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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