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디지털자산 투자 구성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주요 알트코인으로 점차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순 보유를 넘어 블록체인 활용성과 생태계 성장성을 고려한 투자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 보도와 미국 의회 재산 신고 사례를 종합하면 의원들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에이다(ADA) 등 시가총액 상위권 코인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비트코인은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하고 대표 디지털자산으로 꼽혔다.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과 가이 레셴탈러 공화당 하원의원 등이 비트코인 매수 사례를 공개했으며 일부 의원은 관련 ETF를 통한 간접 투자에도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도 주요 투자 자산 중 하나였다. 마이크 콜린스 공화당 하원의원, 배리 무어 공화당 하원의원이 보유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더리움 ETF에 투자한 사례도 보고됐다. 알트코인에 투자한 의원도 적지 않았다. 가이 레셴탈러 공화당 하원의원은 솔라나와 엑스알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리 무어 공화당 하원의원과 마이크 콜린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에이다를 보유하고 있었다.
코인피디아는 “시가총액 상위 12개 주요 코인이 정책 입안자들의 핵심 보유 자산을 이루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례적인 소형 코인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콜린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스키 마스크 도지(SKI)를 매수했으며 매디슨 코손 공화당 전 하원의원은 LGB 코인을 보유하고 홍보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더그래프(GRT), 벨로드롬(VELO),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등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코인을 보유한 사례도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