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배경과 핵무기 문제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이스라엘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나를 전쟁으로 끌어들인 것이 아니다”라며 전쟁의 배경으로 2023년 10월7일(하마스 가자지구 침공) 사건과 자신의 오랜 신념을 언급했다. 특히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반복해온 핵 비확산 원칙과 맥을 같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글에서 언론과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가짜 뉴스 전문가들과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90%는 거짓이거나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2020년 미국, 2024년 베네수엘라 대선사례를 언급하며 선거 결과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재차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란의 새로운 지도부가 현명하다면 번영할 수 있다”며 사실상 정권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