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블록체인이 2021년까지 표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1년까지 블록체인이 표준화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를 활용한 증권화에 긍정적인 점수를 매겼다.

프랭크 세르베니 무디스 수석 분석가는 “블록체인 기술을 표준화하면 증권화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블록체인 표준화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 간 상호운용성 향상은 물론 운영 및 규제 위험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표준화는 주로 국제표준기구(ISO)에 의해 주도된다. 현재는 표준화와 상호운용성 부족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이 더 많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