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엑스알피(XRP)를 둘러싼 강세 전망이 커뮤니티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주요 이벤트를 계기로 단기 급등부터 장기 초강세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더 리얼 레미 릴리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분석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향후 주요 이벤트들이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첫 번째 촉매로 X(옛 트위터)의 결제 플랫폼 ‘X 머니(X Money)’ 출시를 꼽았다. 해당 서비스가 예정된 시점에 출시되고 디지털자산 결제 수요를 자극할 경우 XRP 가격이 5달러에서 최대 1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X 머니는 일론 머스크가 추진 중인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사용자 간 송금과 콘텐츠 창작자·상인 간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XRP나 도지코인(DOGE) 등 디지털자산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What Happened To The Reverse Carry Trade and XRP?!🚨
Absolutely Nothing…we are still on track for a RCT. The Strait Of Hormuz Is Open BUT The Damage Is Beyond Repair.
The Ripple Effects are making their way around the world with Japan and South Korea being the first to feel… https://t.co/PZX9j7mqCg
— The Real Remi Relief 🙏✝️💪 (@RemiReliefX) April 17, 2026
거시경제 변수 역시 주요 촉매로 언급됐다. 그는 ‘리저브 캐리 트레이드(Reserve Carry Trade)’ 환경이 형성될 경우 글로벌 유동성이 XRP로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빌려 금리가 높은 자산에 투자해 금리 차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으로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엔화 기반 자금이 이동하면서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XRP 가격이 50달러에서 최대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또한 미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러티(CLARITY) 법안’도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XRP 가격이 포물선 형태의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부에서는 장기적으로 1200달러에서 1700달러 수준까지의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전망이 다수의 가정에 기반한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 주요 이벤트의 실제 전개 여부와 시장 유동성 흐름에 따라 가격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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