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솔라나(SOL) 기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생텀(Sanctum·CLOUD)이 16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2026년 1분기 성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텀의 총예치 자산(TVL)은 분기 중 최고 1628만 SOL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기 말 기준 TVL은 1560만 SOL로, 지난 분기 대비 8.6% 증가하며 자산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기 총수익은 약 146만달러(약 21억5200만원)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5.3% 감소했다. 생텀 측은 이번 수익 감소가 스테이킹 활동의 위축이 아닌 솔라나(SOL)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기 초 125달러 수준이던 솔라나 가격은 분기 말 82달러 선까지 조정받았다. 제품별 수익 비중은 생텀 스테이크(Sanctum Stake)가 58.7%로 가장 컸으며, 생텀 리저브(Sanctum Reserve)가 38.1%, 생텀 인피니티(Sanctum Infinity)가 3.2%를 차지했다. 특히 리저브 수익은 분기 내 발생한 유동성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약 19.6% 성장했다.
신규 제품 출시 성과도 가시화됐다. 1분기 중 선보인 INF v2는 솔라나 슬롯마다 수익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기능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스왑 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생텀의 첫 모바일 앱 역시 3월 출시 이후 수천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약 50만달러(약 7억3700만원) 규모의 SOL 예치를 이끌어냈다.
생텀은 2분기에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작년 말부터 준비해온 ‘비밀 프로젝트(Secret Project)’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생텀의 핵심 스테이킹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텀 측은 1분기에 다져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2분기에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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