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JP모건체이스가 1분기 사상 최대 트레이딩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1분기 트레이딩 매출은 116억달러(약 17조706억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채권·통화·원자재(FICC) 매출은 71억달러(약 10조4484억원),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45억달러(약 6조6258억원)였다.
1분기 순이익은 165억달러(약 24조2946억원)로 1년 전보다 13%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5.94달러였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28% 증가한 28억8000만달러(약 4조2399억원)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순이자이익은 254억달러(약 37조3939억원)로 9% 증가했다. JP모건은 연간 순이자이익 전망치를 1030억달러(약 151조7087억원)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제시한 1045억달러(약 153조9181억원)보다 낮춘 수치다. 1분기 비용은 269억달러(약 39조6210억원)로 시장 예상보다 많았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는 분기 동안 회복력을 유지했다”며 “소비자들은 여전히 소득을 벌고 지출하고 있고 기업들도 여전히 건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복합적인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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