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으로 지지 받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출시되면서 향후 금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더 블록(The Block)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팍소스(Paxos)는 이날 금에 1 대 1로 가치가 고정되는 디지털 자산 팍스 골드(PAXG)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팍스 골드는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팍소스의 찰스 카스카릴라 CEO는 금 투자자들은 팍소스의 거래소 잇비트(itBit)에서 PAXG/달러를 거래할 수 있으며 앞으로 PAXG와 다른 통화간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PAXG가 자산으로서 금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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