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도마 프로토콜(Doma Protocol)이 리더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시즌 1’을 9일(현지시각)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1은 단순한 포인트 적립 방식을 넘어 주간 단위의 경쟁과 부동산 테마의 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참여의 역동성을 높였다.
시즌 1의 가장 큰 변화는 리더보드 운영 방식의 혁신이다. 도마 프로토콜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국내시각 기준)를 기점으로 주간 리더보드를 초기화한다. 이는 신규 사용자가 어느 시점에 진입하더라도 기존 상위권 사용자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매주 상위 10위 안에 진입한 사용자에게는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온체인에 기록되는 ‘주간 우승자 배지’가 수여되며, 상위 25%와 50% 이내 사용자들에게도 차등적인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돼 폭넓은 보상 기회를 보장한다.
사용자의 활동량에 따라 부여되는 지갑 등급 시스템은 부동산 시장의 성장 과정을 테마로 설계됐다. 등급은 임차인(Tenant)에서 시작해 임대인(Landlord), 개발자(Developer), 큰손(Mogul), 거물(Tycoon)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작(Baron)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특정 포인트 임계값을 넘을 때마다 자동으로 레벨업하며, 등급이 상승할수록 거래 포인트에 적용되는 추가 배수와 일회성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게 된다. 특히 시즌 1에서는 모든 거래 활동에 기본 100배의 보너스 배율이 적용돼 이전 시즌보다 빠른 포인트 획득이 가능해졌다.
사용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추천인 제도도 대폭 개선됐다. 추천 링크를 통해 가입한 친구가 거래를 진행할 경우, 추천인은 해당 친구가 생성한 거래 포인트의 10%를 영구적으로 배분받는다. 아울러 초기 기여자에 대한 예우로 시즌 0부터 활동한 사용자에게는 1% 영구 배수 혜택이 담긴 ‘데이 원’ 및 ‘파운더’ 배지가 지급된다. 테스트넷 참여자들 역시 과거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한 포인트 소급 배분을 완료해 시즌 1 포인트에 합산할 수 있도록 했다.
도마 프로토콜 측은 시즌 1이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더 재미있는 경쟁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퀘스트와 신규 캠페인 등 생태계 전반의 확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