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이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는 여전히 음수 구간에 머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가 크립토캐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 자금의 관망적 태도를 지적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거래소 간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음수는 코인베이스 가격이 더 낮다는 의미다.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이란의 2주 임시 휴전에 힘입어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CPI는 같은 기간 뚜렷한 반등 없이 음수 구간을 유지하며 가격과 수급 간 괴리를 나타냈다. 즉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미국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음수로 전환됐을 때는 미국 시장의 매도 압력 확대 또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동반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2022~2023년 약세장 국면에서는 해당 지수가 반복적으로 음수를 기록하며 미국 중심의 공포 심리와 매도세를 반영했다.
현재 시장도 비슷한 구조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다. 가격은 상승했지만, 핵심 유동성 축인 미국 자금이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캐치는 “이번 프리미엄 음수 지속도 미국 시장에서의 매도 압력과 위험 회피 성향을 반영한다”며 “미국은 아직 이 상승을 매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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