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이란 공습 시한이 불과 3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미 동부 시간 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라는 ‘운명의 시간’을 앞두고,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데드라인 연장’ 수용 여부가 사태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 “결과물 있다면 타격 계획 변경 가능”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수 있다”며 초강경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직후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유화적인 메시지도 동시에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협상이 진전되고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온다면, 오늘 밤 데드라인 이후로 예정된 타격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측의 실질적인 양보가 확인될 경우, 군사 행동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파키스탄 중재안, ‘시간’과 ‘해협 개방’ 맞교환
중재자로 나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2주간의 기한 연장’을 요청하며, 동시에 이란에는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의 제안을 인지하고 있다”며 “곧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 논의의 핵심은 최종 합의보다는 우선 ‘데드라인 연장’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되어 있다.
시장 운명, 백악관 답변에 달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장을 수용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며 시장이 급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연장 거부 시에는 시한 종료와 함께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타격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경제는 극심한 혼돈에 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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