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수수료 수익이 급증했다. 온체인 예측시장 내 점유율도 96% 이상으로 확대됐다.
7일(현지시각)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디파이오아시스(defioasis)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지난 3월30일 전면 수수료 체계 도입 이후 첫 일주일 동안 680만달러(약 102억원)의 수수료를 기록했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억5500만달러(약 5317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온체인 예측시장 전체 수수료는 주간 기준 7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폴리마켓이 96.8%를 차지했다. 사실상 시장 대부분을 점유한 셈이다. 해당 수치에는 미국 규제 기반 중앙화 플랫폼인 칼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폴리마켓의 일일 수수료는 약 100만달러(약 15억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거래량도 큰 감소 없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폴리마켓의 수익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수료 부과 이후에도 유동성과 거래 참여가 유지되며 온체인 예측시장 내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