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압박 발언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비트코인(BTC)은 하락했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충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7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시한 경고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미 동부시간 8일 오후 8시(국내시각 9일 오전 9시)까지 시한을 제시했다. 불응 시 주요 인프라 타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여기에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됐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출발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국제유가와 금융시장도 흔들렸다. 7일 오후 8시 기준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14.27달러로 1.65%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110.52달러로 0.68% 올랐다. 같은 시각 미국 증시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변동성지수는 25.05로 3.65% 상승하며 시장 경계 심리를 반영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6만8211.86달러로 24시간 전보다 2.21%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2088.59달러로 2.98% 내렸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전통 금융시장과 함께 약세를 보이며 위험 회피 흐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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