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디파이(DeFi) 프로토콜 트리하우스(Treehouse·TREE)가 자사의 거버넌스 제안인 ‘TIP-8’이 스냅샷(Snapshot) 투표를 최종 통과했다고 2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번 제안의 가결에 따라 트리하우스의 tETH 전략에 이더파이(ether.fi·ETHFI)의 weETH가 통합돼 운용될 예정이다.
이번 TIP-8 제안은 기존 tETH 전략을 실행한 후 남은 ‘포스트스트레티지(Post-strategy)’ 자본을 활용해 수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tETH 전략 수행 후 보유 중인 wstETH 잔액의 일부를 할당해 weETH를 민팅하는 방식이다.
트리하우스 측은 이번 통합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효율성 수익(Market Efficiency Yield·MEY)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전략의 레버리지 구조와 안전 매개변수를 유지하면서도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스테이킹 제공업체를 다양화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익률 제고와 더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방안도 마련됐다. 이번 제안에 따른 weETH 할당량은 포스트스트레티지 잔액의 최대 60%로 제한되며, 모든 과정은 내부 체크 시스템의 통제를 받는다.
기존의 담보 보호 장치는 변함없이 유지되며, 트리하우스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 해당 할당량을 조정하거나 회수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 트리하우스는 투표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weETH 통합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추후 구체적인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