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가 이더리움 기반의 BORA 플랫폼을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BORA는 클레이튼과 메인넷 개발 과정에서 사이드체인 구현 방법 및 정책 구축,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개발, 블록체인 서비스 처리 속도 측정 및 성능 향상 등 긴밀하게 기술 협업을 진행해 왔다.

메인넷 이전이 완료되면 ‘BORA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ERC-20에서 KCT(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 기반 토큰)으로 토큰 스왑이 진행된다.

이승희 BORA 대표는 “메인넷 이전은 클레이튼과의 사업 제휴 및 공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BORA가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사로 협업하면서 업계 관계자, 투자자 등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 부작용으로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해 토큰 홀더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BORA는 이런 악의적인 행동 때문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도록 단호하게 대처해 건강한 토큰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ORA는 최근 일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와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BORA ISLAND(아일랜드)를 공개했으며, 서비스에 사용되는 BORA 토큰은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Upbit)에서 거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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