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알트코인 전반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체인링크(Chainlink·LINK) 시장에서 고래 투자자들의 거래소 이탈 흐름이 뚜렷해지며 수급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1일(현지시각) 크립토퀀트에 기고한 분석 글에서 “알트코인 시장 전반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토큰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체인링크 상위 10개 출금 거래 규모 그래프를 공유했다.
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기준 LINK 상위 10개 출금 거래에서는 최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8000 LINK를 웃도는 대규모 출금이 발생했다. 30일 평균도 2월 중순 약 2000 LINK 수준에서 최근 2600 LINK 내외까지 상승해 점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LINK는 최근 하락세 이후 저점 구간에서 횡보하는 과정에서 거래소 밖으로의 자금 이동이 늘었다. 다크포스트는 이에 대해 “월간 평균 출금 규모가 증가하는 흐름은 대규모 자금 이동 활동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이는 매도 압력 감소나 중기 보유 의지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흐름을 ‘변동성 확대’가 아닌 ‘고래 중심의 포지션 재배치’로 해석했다. 다크포스트는 “LINK에서 고래 인출 증가 현상은 특정 고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며 “앞으로 몇 주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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