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에서 정권 교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 지도부가 미국의 협상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압박도 함께 내놨다.
3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펜타곤 브리핑에서 “이란에서 정권 교체가 발생했다”며 “새 정권은 이전보다 더 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건은 이미 이란 측에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해당 조건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미군은 더 강도 높은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의 정권 교체를 언급한 바 있다.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그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쟁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이란 지도부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누가 정부를 대표하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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