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CNBC의 짐 크레이머가 최근 기술주 급락은 공포에 따른 과도한 반응이라며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이 오히려 사이버보안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포가 만든 하락”…펀더멘털과 괴리
짐 크레이머는 30일(현지시각) CNBC ‘매드머니’에서 최근 기술주 하락이 기업 실적이 아닌 투자 심리에 의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는 다양한 이유로 하락하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요인이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S&P500은 0.39%, 나스닥은 0.73%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0.11% 상승했다.
크레이머는 시장 움직임과 기업 펀더멘털 간 괴리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AI 우려 과도…사이버보안 수혜 강조
크레이머는 특히 사이버보안 업종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AI 기업의 발전이 기존 보안 기업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주가를 낮췄다. 그러나 그는 “이는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AI 기술은 해킹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보안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언급하며, AI 확산이 이들 기업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팔로알토 최고경영자가 약 1000만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점도 신뢰 신호로 제시했다.
메타 급락도 과도…“법적 리스크 제한적”
크레이머는 메타플랫폼스 주가 하락 역시 과도한 반응이라고 봤다.
최근 법적 판결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러한 판결은 항소 과정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잘못된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럴 때는 매도보다 매수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투자 전략…“좋은 주식은 공포에 사라”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공포 장세에서 우량주를 매도하지 말고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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