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상원의원들이 예측시장 내 내부정보 거래를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공직자의 베팅 활동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직자 베팅 공개 의무화 추진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이날 예측시장 베팅과 관련한 내부거래를 막기 위한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의회와 행정부 공직자, 직원들이 예측시장 플랫폼에서 진행한 베팅 내역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법안은 ‘2026년 금융시장 공공청렴법’으로, 엘리사 슬롯킨, 애덤 시프, 토드 영, 존 커티스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법안에는 위반 시 처벌 규정도 포함됐다. 공직자가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행위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폴리마켓 논란이 촉발한 규제 움직임
예측시장 플랫폼은 최근 조작과 내부정보 이용 의혹으로 규제 압박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폴리마켓은 지정학적 사건과 관련한 베팅에서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일부 계정이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에 베팅해 약 100만달러 규모 수익을 올린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사건은 내부정보 활용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