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이더리움 재단이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연구, 로드맵, 개발 현황을 전면 공개하며 포스트양자 암호 대응을 본격화했다.
이더리움 재단이 포스트양자 보안 대응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재단은 공식 X 계정을 통해 pq.ethereum.org를 출시하고 관련 연구와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각) 이더리움 재단은 여러 팀이 참여하는 포스트양자 보안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토콜 전반의 대응 전략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에는 프로토콜 각 계층에 미치는 양자컴퓨터 영향 분석과 전체 로드맵, 기술 문서, 연구 자료 등이 포함됐다.
포스트양자 보안 연구 확대
이더리움의 포스트양자 대응은 2018년 STARK 기반 서명 집계 연구에서 시작됐다. 이후 현재는 다수 팀이 참여하는 오픈소스 기반 협력 구조로 확장됐다. 재단은 관련 저장소, 명세, EIP, 연구 논문 등을 공개해 개발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총 14개 질문으로 구성된 FAQ와 인터뷰 콘텐츠, 연구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커뮤니티 확장 요소도 포함됐다. 특히 2026년 10월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열릴 예정인 포스트양자 연구 리트릿 참가 신청도 받는다.
개발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현재 10개 이상의 클라이언트 팀이 포스트양자 상호운용성(PQ Interop)을 기반으로 개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 단위로 테스트 네트워크를 배포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모든 연구와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오픈소스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양자컴퓨터 등장 시 블록체인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