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영국 법원에 의해 합법적 재산(property)으로 인정받았다고 크립토글로브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 기업·재산법원의 물더 판사가 암호화폐 펀드가 분실한 비트코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산보전명령(APO)을 내림으로써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했다.

영국 법원의 이번 결정은 사기 사건이나 암호화폐 지갑 해킹으로 피해를 본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