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삼성전자가 RGB 개별 발광 소자를 적용한 ‘마이크로 RGB TV(R95H)’로 독일 시험·인증 기관 VDE의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 건강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 휘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도 ‘눈 안전성’ 인증 적용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가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적합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며 “사용자의 시청 환경을 고려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