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부상설이 확산하고 있다. 이란 대통령의 아들은 모즈타바가 “안전하다”며 우려를 부인했다. 이란 정치 체제에서 최고지도자는 대통령과 별도의 권력으로 국가 최고 권위를 가진다.
1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아들 유세프 페제시키안은 반관영 이란 통신 ISNA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세프 페제시키안은 “모즈타바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그와 연락이 닿는 사람들에게 확인한 결과 그는 안전하며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로, 지난 8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본인이나 지도자 측 명의의 서면 성명도 나오지 않았다.
CNN은 이스라엘이 지난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겨냥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그가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