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소 히바치(Hibachi)가 인공지능(AI) 기반 마켓 분석 플랫폼 에클립티카(Ecliptica)와 손을 잡고 트레이딩 사용자 경험(UX) 고도화에 나선다.
히바치와 에클립티카는 9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에클립티카에서 히바치의 무기한 선물(Perpetuals)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동으로 사용자들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AI 기반의 시장 분석부터 포지션 모니터링, 주문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AI가 실시간 포지션 관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에클립티카는 히바치 사용자들을 위해 강력한 AI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에클립티카의 AI는 사용자의 각 포지션에 대한 모멘텀, 펀딩비, 미결제약정(OI)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단순한 지표 제시를 넘어 AI는 ‘보유(Hold)’, ‘추가(Add)’, ‘축소(Reduce)’, ‘종료(Exit)’ 등의 구체적인 매매 전략을 추천하며, 해당 추천의 배경이 되는 합리적인 근거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포지션의 건전성을 체크해 기존 투자 가설에서 벗어나거나 비정상적인 미결제약정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낸다.
200개 이상 시장 스캔…클릭 한 번으로 히바치 주문 실행
트레이더들의 작업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다. 에클립티카의 스캐너는 200개 이상의 시장을 실시간으로 탐색해 위험 대비 기대 수익이 명확한 기회를 포착한다. 적절한 진입 조건이 충족되면 사용자는 에클립티카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즉시 히바치 거래소로 주문을 보낼 수 있다.
실질적인 자금 집행과 거래 실행은 히바치의 고성능 엔진에서 이루어지며,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제어와 감시는 에클립티카의 통합 뷰어를 통해 진행되는 구조다. 히바치는 바이비트(Bybit)·크라켄 퓨처스(Kraken Futures)·하이퍼리퀴드(Hyperliquid·HYPE) 등 에클립티카가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사의 협력은 향후 히바치가 주력하고 있는 ‘온체인 외환(FX)’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바치는 현재 써클(Circle)의 아크(Arc) 네트워크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즉시 결제 외환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다.
에클립티카 측은 “히바치가 스테이블코인 네이티브 외환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면, 에클립티카 역시 해당 시장에 특화된 AI 분석 및 커버리지를 즉각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무기한 선물이 중심이지만, 다음 단계는 외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히바치 측은 “에클립티카의 최고 수준 UX와 AI 기술이 히바치의 강력한 실행 엔진과 결합돼 트레이더들에게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뷰] 히바치가 제안하는 외환의 미래 [인터뷰] 히바치가 제안하는 외환의 미래](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66/03/20260310-095644.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