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나연 에디터]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인터넷컴퓨터(Internet Computer·ICP)를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 신규 거래지원한다고 11일 공지했다.
업비트 공지에 따르면 ICP의 입출금 서비스는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1시간 30분 이내에 개시될 예정이다. 입출금은 Internet Computer Protocol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지원되며, 안내된 네트워크 외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거래지원 개시 시점은 3월11일 오후 5시로 안내됐다. 다만 입출금 서비스 개시 이후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거래지원 개시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고 업비트는 밝혔다.
업비트는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상장 초기 일정 시간 동안 거래를 제한한다.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도 약 5분간 제한된다. 또한 거래 지원 이후 약 2시간 동안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타입 및 조건의 주문이 제한될 예정이다.
입금 유의사항으로는 안내된 네트워크(ICP-Internet Computer Protocol)로만 입출금이 지원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입출금 가능 가상자산사업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거래소를 통해 업비트에 자산이 입금될 경우 반영이 불가하며, 반영 불가한 입금은 반환 절차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된 개인지갑 주소로만 입출금이 가능하며, 연동된 개인지갑을 통한 입금 건이더라도 해당 자산의 네트워크에 따라 입금 반환 처리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의 디지털 자산 입금 시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이 요청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투자가 투기적 수요 및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 등에 따라 급격한 시세 변동에 노출될 수 있으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발생 가능한 손실도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거래소간 시세 차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 투자 전 글로벌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