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트러스트월렛이 미국에서 현금을 디지털자산(가상자산)으로 직접 전환할 수 있는 ‘현금 예금(Cash Deposits)’ 기능을 10일 출시했다.
트러스트월렛은 이날 미국 전역 1만5000개 이상의 소매 매장에서 현금을 입금해 디지털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코인미(Coinme)와 협력해 선보였다. 이용자가 매장에서 현금을 입금하면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이 이용자가 자체 관리하는 지갑(self-custody)으로 직접 전송된다.
트러스트월렛 측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은행 계좌나 체크카드 없이도 디지털자산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기능은 현금에서 자체 관리 지갑으로 바로 연결되는 온램프(on-ramp)를 제공한다. 코인미의 소매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이 디지털자산으로 전환된다. 거래 완료 이후에는 중개 기관이 자금을 보관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 48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 온램프 기능은 뉴욕과 버몬트에서는 불가능하며, 스테이블코인 구매는 텍사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는 트러스트월렛 앱에서 가까운 현금 입금 매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금은 몇 분 안으로 지갑으로 전송된다.
펠릭스 판 트러스트월렛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는 현금으로 급여를 받거나 현금 중심 경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에 달하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금융업체들은 은행 계좌나 카드가 있다는 전제를 깔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현금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제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디지털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현금 수입 비중이 높지만 은행 계좌 개설이나 카드 사용이 어려운 노동자들이 많다. 기존 현금 기반 금융 서비스는 수수료가 높거나 처리 시간이 길고 자금 통제권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트러스트월렛은 웹3 자체 수탁(self-custody) 지갑으로, 전 세계 2억2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3만달러 회복…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반등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3만달러 회복…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반등](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4-054320-560x220.jpg)
![[롱/숏] 미·이란 대치에 시장 ‘시계제로’… 이더·솔라나 고래는 ‘극단적 약세’ [롱/숏] 미·이란 대치에 시장 ‘시계제로’… 이더·솔라나 고래는 ‘극단적 약세’](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3-130027-560x211.jpg)
![[뉴욕 코인시황]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강수에 비트코인 흔들… 7.1만달러 ‘턱걸이’ [뉴욕 코인시황]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강수에 비트코인 흔들… 7.1만달러 ‘턱걸이’](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3-054401-560x366.png)
![[뉴욕 코인시황] 비트코인 7만3000달러 회복… “평화 협상 기대감” 가격 상승 [뉴욕 코인시황] 비트코인 7만3000달러 회복… “평화 협상 기대감” 가격 상승](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2-054345-560x209.jpg)
![[코생지] 이란 “비트코인 통행료” 파장…불안한 장세 속 ‘뛸 선수’는 정해졌다 [코생지] 이란 “비트코인 통행료” 파장…불안한 장세 속 ‘뛸 선수’는 정해졌다](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0-132600-560x37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