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1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비트와이즈(Bitwise)가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이 가능하다”는 공식 리포트를 내놓았다. 월가 주요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비트와이즈 매트 호건 CIO “가치 저장 시장 커진다… 17% 차지해도 100만 달러”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투자자 메모를 통해 10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호건 CIO는 대중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평가할 때 글로벌 가치 저장 시장의 규모가 현재 상태로 정체되어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10년 안에 글로벌 가치 저장 시장은 약 121조 달러 규모로 팽창할 것”이라며, “전체 시장 규모가 121조 달러로 커진다면, 비트코인은 금을 비롯한 전통 자산들 사이에서 단 17%의 시장 점유율만 확보해도 1개당 1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물 ETF 출시 이후 가속화된 기관 채택을 고려할 때 지극히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월가 주요 기관들도 비트코인 장기 가격 전망 ‘긍정적’
비트와이즈뿐만 아니라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사들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에 강한 확신을 보이고 있다.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2030년 강세장 목표가로 120만 달러를 제시하며 월가 최고 수준의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흥국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부상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결제 수단’으로서의 비중을 일부 낮추어 기존 150만 달러에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가치저장 수단인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이 1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장기 상승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기관의 포트폴리오 편입 확대를 근거로, 2026년 비트코인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2026년 15만 달러 수준을 기록한 뒤, 2027년에는 최대 20만 달러까지 치솟으며 안정적인 강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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