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상장사 중 최대 이더리움(Ethereum·ETH)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약 1950만달러(약 287억원) 규모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겼다. 다만 기관용 수탁 지갑 이동으로 해석될 여지가 커 이를 곧바로 매도 신호로 보긴 어렵다.
1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약 9600ETH를 코인베이스 프라임 핫월렛으로 전송했다. 아캄 데이터 기준으로 첫 번째 전송은 5300ETH, 두 번째는 4308ETH다.

두 물량은 모두 중간 지갑을 거쳐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수탁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경로다. 이 때문에 이번 이체만으로 매도 신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트마인은 최근 이더리움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주 6만976ETH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들어 최대 규모 주간 매입이다. 이로써 회사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450만개를 넘어섰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현재 시장을 “미니 크립토 겨울의 후반부”로 보고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국내시각 10일 오후 9시30분 기준 이더리움은 204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약 2.1%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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