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한 맞춤형 여행 플랫폼 ‘투어컴’이 첫 상장 거래소를 글로벌 10위권 거래소 ‘BW 거래소’로 결정하고 상장 계약과 함께 BW 거래소 회원의 투어컴 플랫폼 간편 가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투어컴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투자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00만명이 넘는 BW 거래소 회원들은 투어컴 플랫폼 가입 간편화로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투어컴은 다음달 2일 열리는 BW 거래소의 ‘To-The-Moon’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 상장은 4일에 진행된다. ‘To-The-Moon’은 BW 거래소에서만 진행되는 형태의 런치패드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세일 참여에 신청한 후 추첨을 거쳐 세일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선착순이 아닌 100% 랜덤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시 주(Cathy Zhu) BW.com 글로벌 CEO는 “투어컴의 경우 블록체인 접목 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상장 대상으로 결정했다”며 “투어컴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해 영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두 투어컴 COO는 “투어컴 글로벌 플랫폼이 내년 초에 출시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가 필요했다”며 “BW.com 회원이 투어컴 플랫폼에 쉽게 참여하게 되면 플랫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장 배경을 밝혔다.

한편, 투어컴은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의 맞춤형 여행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이 최적화한 맞춤형 여행정보와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내년 출시 예정인 디앱을 통해 일반인과 여행 가이드, 여행 상품 판매자가 여행 정보 제공자 및 평가자로 참여하고 투어컴 토큰(TCO)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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