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BTC)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MSTR) 주식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기관 자금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6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들이 MSTR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관 자금이 기업 주식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간접적으로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래티지 주식 최대 기관 투자자는 뱅가드 그룹(The Vanguard Group)이다. 뱅가드는 약 8.1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170만주 규모다. 지분 가치는 약 31억8000만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2위는 캐피털리서치앤매니지먼트(Capital Research & Management)의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스 부문이다. 이 기관은 약 7.7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억2000만달러 규모다.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약 3.64% 지분을 보유하며 약 975만주, 약 14억3000만달러 규모 투자자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캐피털리서치앤매니지먼트 글로벌 인베스터스, SSGA펀드매니지먼트, 모건스탠리투자운용, UBS증권, 아문디자산운용, 지오드캐피털매니지먼트,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용사 노르지스은행투자운용 등이 주요 기관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일부 기관은 최근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캐피털리서치앤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스 부문은 560만주 이상을 추가 매입했다. 아문디자산운용은 약 370만주, UBS증권은 약 340만주 규모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기준 MSTR 주가는 약 134.6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당일 약 3.7% 하락한 수준이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올해 들어 약 9%에서 14% 하락했다. 지난해 7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457.22달러 대비 약 7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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