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써클(Circle) 주가가 급등했다. 실적 개선과 USDC 공급 확대가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6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써클 주가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인 뒤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105.74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 상승률은 약 20%에 달한다. 한 달 상승률은 약 80% 수준이다.
최근 발표된 실적이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써클은 최근 분기 약 7억7000만달러의 매출과 준비금 이자 수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약 1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USDC 성장도 긍정적 요인이다. USDC 유통 공급량은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다. 전체 공급 규모는 약 753억달러에 근접했다.
써클 수익 구조의 상당 부분은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다. 준비금은 주로 미국 국채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된다.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이자 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로빈후드(Robinhood) 등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도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며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써클 주가는 약 105달러 이상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약 110달러 수준이 단기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이 가격을 돌파할 경우 향후 몇 주 내 1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주가가 105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단기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경우 약 104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신현송 접근법③] “은행만 발행해라”⋯ ‘프라이빗 체인에 갇힌 유동성 [신현송 접근법③] “은행만 발행해라”⋯ ‘프라이빗 체인에 갇힌 유동성](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5-104029-560x29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