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이어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계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고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은 제한적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5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에너지 가격 상승을 핵심 변수로 주시했다. 유가 급등과 국채 수익률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위험자산 선호는 다소 약화됐지만 디지털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증시 하락 출발…러셀 상승·VIX 하락

미 동부시간 오전 9시30분 기준 뉴욕증시는 하락세다. S&P500 지수는 6842.95로 26.55포인트(0.39%) 내렸다. 다우지수는 4만8365.42로 373.99포인트(0.77%)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만2725.49로 82.00포인트(0.36%) 떨어졌다. 러셀2000 지수는 2636.01로 27.66포인트(1.06%) 올랐다. 변동성지수(VIX)는 22.53으로 4.41% 하락했다.
달러 상승·국채 수익률 상승…원자재 강세
달러인덱스는 0.31%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2%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78% 상승했다. 금은 0.36% 내렸다. 은은 0.84% 하락했다. 구리는 2.02% 떨어졌다. 에너지 강세 속 달러와 국채 수익률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디지털자산 시총 증가…비트코인 강보합
디지털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체 시가총액은 2조47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2.43%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7만2691달러로 0.83%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2122달러로 1.64% 올랐다.

알트코인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67%, 엑스알피(XRP)는 1.35% 올랐다. 솔라나(SOL)는 0.72%, 도지코인(DOGE)은 0.44% 상승했다. 카르다노(ADA)는 0.57% 올랐다. 반면 트론(TRX)은 0.65% 내렸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2%로 전일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0.4%로 0.1%포인트 올랐다.
파생상품 거래 감소…청산 규모 확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24시간 청산액은 4억5889만달러로 5.16% 증가했다.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1억9829만달러였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3739만달러, 숏 포지션 1억6090만달러가 청산됐다. 이더리움 청산 규모는 1억2478만달러였다. 롱 포지션 2637만달러, 숏 포지션 9841만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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