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차세대 이더리움(ETH) 레이어2(L2) 솔루션 앱스트랙트(Abstract)가 2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인공지능(AI) 생태계 고도화와 아시아 시장 공략을 골자로 한 2월 성과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캡은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를 넘어 앱스트랙트가 ‘AI를 위한 체인’이자 ‘크리에이터 경제의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앱스트랙트는 2월 한 달 동안 AI 에이전트가 온체인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우선 ERC-8004 표준을 도입해 휴대 가능한 신원과 검증 가능한 평판을 가진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앱스트랙트 MCP 서버를 출시해 클로드(Claude)와 같은 AI 어시스턴트가 앱스트랙트 글로벌 지갑(AGW)을 관리하고 체인 데이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앱스트랙트 스킬(Abstract Skills)’의 출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지갑 및 멀티시그 관리 △예측 시장 거래 △다른 에이전트 등록 등 앱스트랙트 내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미 생태계 빌더들은 이를 활용해 자율 게임 플레이와 온체인 플레이어 상호작용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앱스트랙트는 케이팝(K-POP)과 캐릭터 완구 산업 등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들이 자사의 온체인 레일을 채택하며 실질적인 대중화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측은 이를 통해 크립토 커뮤니티라는 좁은 틀을 벗어나 주류 문화와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앱스트랙트 스트리밍(Abstract Streaming)이 트위치(Twitch) 및 X와 연동되면서 크리에이터 경제를 위한 금융 인프라 단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프라 통합 측면에서는 0x 프로젝트(0x Project)를 포털에 통합해 효율적인 유동성 애그리게이션과 좁은 스프레드의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또 듄 심(Dune Si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잔액 △가격 정보 △거래 내역 등 포털 내 데이터 레이어를 강화했으며, 디신 랩(DeSyn Lab)과 협력해 유동성 층을 더욱 견고히 했다.
앱스트랙트 측은 “2월은 기술적 토대와 시장 확장을 동시에 이룬 놀라운 달이었다”며 “3월에도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