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전통적인 주식·채권(60/40)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BTC)을 소액 편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누적 수익률과 위험 조정 수익률이 모두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년 이상 보유했을 때 수익률이 개선될 확률은 100%에 달했다.
코인텔레그래프3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근 연구 자료를 공유하며,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신호로 평가했다.
해당 연구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블룸버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60/40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2.5% 할당하고 분기별로 리밸런싱(비중 조절)을 진행한다는 가정을 두었다.
보유 기간이 길수록 높아지는 ‘승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 편입 후 포트폴리오의 누적 수익률 개선 확률(Win Rate)은 보유 기간에 비례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1년 보유 시: 누적 수익률이 개선될 확률은 75.58%로 나타났다. 중간값(Median) 기준 2.17%포인트의 수익률 상승을 보였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2.96%p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2년 보유 시: 수익률 개선 확률은 93.81%로 급증했다. 중간값 기준 수익률 상승폭은 4.92%p로 확대되었다.
3년 보유 시: 비트코인 편입으로 누적 수익률이 개선될 확률은 100.00%를 기록했다. 3년을 유지했을 때 최소 1.36%p에서 최대 22.46%p까지 포트폴리오 성과가 상승했으며, 손실 확률은 0%였다.
위험 대비 수익률(샤프 지수)도 동반 상승
단순 누적 수익률뿐만 아니라,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샤프 지수(Sharpe Ratio) 역시 비트코인 편입 시 크게 개선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1년, 2년 보유 시 샤프 지수가 개선될 확률은 각각 79.57%, 97.95%였다. 3년 보유 때에는 누적 수익률과 마찬가지로 100%의 확률로 샤프 지수가 상승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시 유의점
비트와이즈는 이번 데이터가 분기별 리밸런싱을 엄격하게 진행했을 때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정기적으로 비중을 2.5%로 다시 맞추는 과정이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비트와이즈는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거나 보장하지 않는다”며, 해당 데이터에는 매매 수수료나 세금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투자 유의사항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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