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중동 확전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2일(현지시각)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비중을 줄였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디지털자산 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미 증시, 3대 지수 1% 안팎 하락 출발
미 동부시간 2일 오전 9시30분 기준 S&P500 지수는 6803.19로 75.69포인트(1.10%)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48469.65로 508.27포인트(1.04%)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22335.56으로 332.66포인트(1.47%) 하락했다. 러셀2000 지수는 2632.36으로 44.93포인트(1.68%) 떨어졌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23.43으로 17.99% 급등했다.

달러 강세, 국채 수익률 상승…WTI 7%대 급등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21%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76% 급등했다. 금은 2.54% 상승했다. 은은 1.01% 하락했고 구리는 1.49% 내렸다. 달러 강세와 에너지 가격 급등이 동반됐다.
디지털자산 시총 감소…비트코인 6만5596달러
디지털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27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0.72%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은 1751억달러로 5.72% 줄었다. 비트코인(BTC)은 6만5596달러로 1.97%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928달러로 3.98% 내렸다.

알트코인도 약세가 우세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7%, 엑스알피(XRP)는 3.30% 하락했다. 솔라나(SOL)는 3.04%, 트론(TRX)은 0.16% 내렸다. 도지코인(DOGE)은 3.17%, 카르다노(ADA)는 3.63% 떨어졌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9%로 전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0.3%로 전일과 같았다.
파생상품 시장, 24시간 청산 3억1941만달러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4시간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거래량은 1751억2075만달러로 5.72%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936억2069만달러로 3.03% 줄었다.

24시간 총 청산액은 3억1941만달러로 19.76% 감소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청산은 1억4050만달러로 집계됐다. 롱 포지션 9621만달러, 숏 포지션 4429만달러다. 이더리움 청산은 7070만달러로 롱 4504만달러, 숏 2566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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