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발생한 첫 미군 전사자를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약 4주간 이어질 수 있다며 추가 희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첫 전사자 발생…“또 일어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1일(현지시각)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영국매체인 데일리메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습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2기 들어 첫 전사 사례다. 전사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위대한 사람들이었다”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은 발생할 수 있다.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희생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6월 이란 핵시설 폭격 당시 미군 사망자가 없었던 것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큰 나라…4주 혹은 그 이하”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기간과 관련해 “항상 4주 정도의 과정으로 봐왔다”며 “이란은 큰 나라지만 4주 또는 그 이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군사 작전 결과에 놀라운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추가 희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긋지 않았다.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는 발언은 향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발언은 미국 내에서 전쟁 장기화 우려와 희생자 증가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