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습으로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충격을 흡수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한때 6만 3000달러 초반까지 밀렸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만 5000달러 선을 탈환했다.
비트코인 65K 안착 시도… 주요 알트코인 낙폭 축소
1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5% 하락한 6만 542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습 직후 기록한 저점(약 6만 3200달러)에서 ,000달러 이상 반등한 수치다. 지난 1시간 동안 0.35% 상승하며 회복세를 굳히는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공포에서 벗어나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913.65달러를 기록, 24시간 낙폭을 0.75%까지 줄였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BNB) 605.29달러(-1.04%) △엑스알피(XRP) 1.32달러(-2.53%) △솔라나(SOL) 81.27달러(-0.66%) 등도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약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0.09092달러로 전일 대비 2.86% 하락세를 보였다.
미·이스라엘 “이란 군사 시설 타격”…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저지를 목표로 이란 내 다수의 군사 표적과 지휘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비트코인은 불과 1시간 만에 6만 5500달러 대에서 6만 3000달러 초반 대까지 수직 낙하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도 동반 급락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지난 24시간 동안 약 4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이 1억 9600만 달러, 이더리움이 1억 3000만 달러에 달해 상승장에 배팅했던 투자자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후 반등한 사례가 있었다. 단기적인 패닉은 진정되었으나, 중동 정세의 추가 확전 여부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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