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이 이란을 전격 공습한 이후 28일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미국-이란 전쟁이 지난해처럼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경우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에 실패하거나, 이란혁명수비대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으로는 5만1000달러선이 최후의 보루로 여겨진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X에 올린 글에서 글래스노드(Glassnode)의 MVRV 프라이싱 밴드를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실현 가격) 대비 현재 시가총액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따라 심리적 저항선과 지지선을 시각화한 지표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장 강력하고 낮은 지지선은 5만1558달러(파란색 밴드)다. 이 가격대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와 실현 가치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과거 하락장에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세 반전을 이끌어냈던 핵심 구간이다.
그 바로 위에 위치한 5만4703달러(보라색 밴드) 역시 1차 지지선 역할을 하며 5만달러 초반대의 두터운 ‘방어벽’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일시적인 악재로 급락하더라도 이 구간에서 강력한 지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외부 요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선까지 떨어졌음을 고려할 때, 5만달러 초반의 지지선은 시장의 ‘안전판’과 같다. 차트 하단(2022~2023년)의 검은색 삼각형 표시 지점에서 확인되듯, 비트코인은 바닥 지지선을 확인한 후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어왔다.
알리 마르티네스는 만약 비트코인이 이 지지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다음 목표가 7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저항선은 7만3726달러, 중장기 목표가는 9만5894달러 및 11만8062달러로 설정됐다.






![[뉴욕 코인 시황/출발] 유가 급등 속 디지털자산 상승…비트코인 7만2000달러대 [뉴욕 코인 시황/출발] 유가 급등 속 디지털자산 상승…비트코인 7만2000달러대](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3/05/월스트리트-2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