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이란 핵협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24일(현지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추가 협상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측은 최근 수주간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새 합의를 모색해왔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2척과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을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제한적 공습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습 카드와 외교 병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대해 “제한적 타격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에 제한된 시간만이 주어졌다고 압박했다.
국무부는 24일 레바논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 철수를 명령했다. 지역 안보 환경 악화를 고려한 조치다.
미·이란 협상은 우라늄 농축 범위와 제재 완화 조건을 둘러싼 이견 속에서 진행 중이다.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협상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제네바 회담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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