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회의론에 대해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는 여전하며, 가격 변동성에 가려진 내재 가치를 직시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21일(현지시간) 발추나스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인플루언서 쿱(Coop)의 게시글에 답하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쿱은 앞서 “2017년 이후 지금이 크립토 업계에 가장 기묘한 시기이며, 투기 외에 어떤 실질적 가치를 주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Seeing this a lot. My two cents: the novel value of bitcoin is that it is user-run money that is both censorship and debasement-resistant. Far as I can tell nothing has changed about that. However bc the current admin is so on board with it, the censorship part may seem less… https://t.co/OfVxFnHQ27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February 21, 2026
“검열 저항성·가치 보존 능력, 변한 것 없어”
발추나스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혁신적인 가치는 ‘사용자가 주도하는 화폐’이자 ‘검열 저항성’, 그리고 ‘화폐 가치 훼손에 대한 저항력’에 있다”고 정의했다.
그는 “현재 미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검열 저항성’이라는 가치가 지금 당장은 덜 중요해 보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몇 년만 지나면 그 기능이 다시 절실해질 수 있으며, 이미 많은 신흥국 및 프론티어 마켓에서는 실제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화폐의 가치 하락 문제를 꼬집으며 “화폐 가치 훼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이것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지나가는 개도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단지 ‘연막’일 뿐… 성공한 투자자는 본질 본다”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가격 흐름이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린다는 점도 지적했다.
발추나스는 “비트코인은 아직 ‘젊은’ 자산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다”며 “사람들은 주식이나 채권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서사와 가치 판단을 지나치게 지배하도록 놔두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꿰뚫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추나스는 “가격은 일종의 연막일 뿐이며,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이 연막을 꿰뚫어 보거나 무시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라며 단기적인 가격 등락보다는 자산의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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