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8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월마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드론 통신 시스템을 특허출원 했다.

월마트는 8월 1일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했으며, 이번 특허는 드론 운영 정보를 암호화·저장하는 드론 시스템을 포함한다.

이번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무인 드론 간 통신 시스템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체 통신망을 형성해 기계가 서로의 위치와 방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월마트는 지난 2017년부터 드론 관련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 해왔다. 월마트는 2017년 5월에도 미국 특허청에 “무인 항공 화물 위치 인도 시스템”을 특허 신청했다.

월마트는 최근 IBM 및 미국 식품 의약국과 제휴해 의약품 소비를 분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