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엑스알피(XRP)가 10개월 연속 순매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시장 분석가 돔은 X(옛 트위터)에서 업비트 XRP/KRW 거래 8200만건과 바이낸스 거래 4억4400만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업비트에서 10개월 연속 순매도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업비트 XRP의 10개월 누적 순매도는 33억개, 약 50억달러(약 7조2325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5.4% 수준이다. 46주 가운데 순매수를 기록한 주는 단 1주에 그쳤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 XRP/USDT 시장의 매도 압력은 업비트보다 2~5배 낮았다. 6월에는 바이낸스가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업비트는 2억1800만개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엑스알피 매도 우위 흐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엑스알피는 지난해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시각 17일 오후 9시7분 디지털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엑스알피는 지난 24시간 대비 1.97% 하락한 1.45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