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제이 기자]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흐름을 보였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은 제한적 등락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6만8424달러…도미넌스 58%대
1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6만84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 안팎 하락했다. 장중 6만8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단기 저점은 6만8000달러 초반, 상단은 6만9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ereum·ETH)은 1968달러로 2%대 하락했다. 2000달러 회복에 실패하며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1.49달러로 1% 안팎 상승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614달러선에서 약세다. 솔라나(Solana·SOL)는 84달러대로 3%대 하락했다.
디지털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약 2조30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감소세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대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 쏠림이 이어지는 흐름이다.
청산 2억달러대…롱 비중 우세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4시간 디지털자산 청산 규모는 약 2억달러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숏보다 많다. 최근 단기 반등 구간에서 유입된 레버리지 롱 물량이 일부 정리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큰 폭의 증가 없이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신규 자금 유입보다는 기존 포지션 조정이 중심임을 시사한다. 펀딩비도 중립에 가까운 수준이다. 과도한 한쪽 쏠림은 제한적이다.
현물 시장은 휴장했지만 지수선물은 단축 거래 중이다. S&P500 선물과 다우 선물은 소폭 상승, 나스닥 선물은 하락했다. 변동성지수(VIX)는 2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 가격은 5000달러선에서 약세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 뚜렷한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뉴욕 증시가 재개장하는 17일 이후 거시 지표와 금리 흐름에 따라 디지털자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 금융시장 휴장…선물은 단축 운영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각) 현물 시장은 휴장했지만 지수선물은 단축 거래 중이다.
S&P500 선물은 6836선으로 0.05% 상승했다. 다우 선물은 4만9500선으로 0.10% 올랐다. 나스닥 선물은 2만2546선으로 0.22% 하락했다. 변동성지수(VIX)는 21.12로 1.44% 상승했다.
금 가격은 5013달러로 0.66% 내렸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 뚜렷한 방향성은 제한적이다. 현물시장 재개장 전까지는 선물 변동성이 단기 심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의 날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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