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바이낸스의 공동 창립자인 창펑자오(CZ)가 온체인 데이터의 투명성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의 대중화에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거래 프라이버시 부족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의 주요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CZ는 16일 엑스 게시물을 통해 “기업이 온체인에서 직원들에게 디지털자산(가상자산)로 임금을 지급한다고 상상해보라. 현재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의 상태에서는 ‘보낸 사람’ 주소를 클릭하기만 하면 모든 직원들의 급여를 확인할 수 있다”며 온체인 프라이버시 부족의 문제점을 예시로 들었다. 이는 사업체와 기관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막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ck of) Privacy may the missing link for crypto payments adoption.
Imagine, a company pays employees in crypto on-chain. With the current state of crypto, you can pretty much see how much everyone in the company is paid (by clicking the from address). ????♂️ https://t.co/LRmuPHuMMf
— CZ ???? BNB (@cz_binance) February 15, 2026
과거 투자자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와의 대화에서 CZ는 이러한 투명성이 사용자들에게 물리적 보안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디지털자산(가상자산)에서 프라이버시와 사이퍼펑크 정신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사이퍼펑크 정신과 온체인 프라이버시의 중요성 부각
사이퍼펑크 이념은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의 탄생과 중심을 이루는 기반이다. 중앙화된 중개자 없이 개인 간 디지털 자금을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와 온라인 상의 메시지를 감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 기술이 그 핵심이다.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비단 아비트볼(전 카스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프로젝트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은 기업과 기관이 온체인 프라이버시 없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웹3 플랫폼, 블록체인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거래 데이터가 기업 워크플로우, 영업 비밀, 비즈니스 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 기업들이 회사의 재정 상태를 추측하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비트볼은 이로 인해 기업 절도, 사업 협상 중 불리한 결과, 그리고 스캠 대상이 될 확률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발전과 온체인 프라이버시 기술의 필수성
코인텔레그래프는 또한 프라이버시 기술 기업 실드드 테크놀로지 전 CEO 에란 바라크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기술적 발전이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앙 서버에 저장된 중요한 정보들이 AI를 이용한 해커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라크는 강력한 AI가 데이터 단서를 조합하고 잠재 목표에 대한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수록, 온체인 프라이버시 기술은 가치 있는 온라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