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프랑스에서 또다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계자를 노린 ‘렌치 어택(wrench attack)’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다비드 프랭세이(David Prinçay) 바이낸스 프랑스 대표가 표적이 됐다. 세 명의 범인이 그의 주택에 침입했지만, 당시 그는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현지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프랑스 발드마른(Val-de-Marne)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세 명의 복면 남성이 프랭세이 바이낸스 프랑스 대표의 집을 노리고 침입했지만, 그는 당시 외출 중이었다.
범인들은 처음에는 다른 세대의 문을 강제로 열고 정보를 수집한 뒤 프랭세이의 주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프랭세이의 집에서 휴대전화 2대를 가져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후 같은 날 다른 지역에서 한 주민의 머리를 소총으로 가격하는 사건도 발생했으며, 범인들이 사용한 차량이 두 사건 모두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범인들은 또 다른 디지털자산 사업가 ‘스테판(Stéphane)’의 주소를 언급하며 범행을 이어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은 이후 세 용의자를 리옹 페라슈(Lyon Perrache)역에서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프랑스 내에서 급증하는 디지털자산 관련 폭력 사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그르노블의 한 치안판사를 비롯해 하드웨어월렛 기업 레저(Ledger)의 다비드 발랑(David Balland) 공동창업자, 거래소 페이미엄(Paymium)의 피에르 노이자(Pierre Noizat) 최고경영자 등이 유사한 표적 공격을 당한 바 있다.
창펑자오(Changpeng Zhao)도 지난해 9월 “프랑스의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현지 범죄 확산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4만달러 찍고 ‘중동 악재’에 후퇴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4만달러 찍고 ‘중동 악재’에 후퇴](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14-043935-560x168.jpg)

